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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진하해수욕장 6월 27일 개장…편의시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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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5. 04. 15. 16:00

8월31일까지 66일간 운영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6월 27일부터 66일간 개장
울주군이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차재욱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주재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울주경찰서, 남울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진하해수욕장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심의·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개장식 △물놀이구역과 레저구역 운영 △편의시설 무료화 운영 등이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개장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개장 기간에 개장식(6월 27일)을 비롯해 진하해변축제(7월말), 서머페스티벌(8월 초),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7월 10~13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하며, 임시주차장을 확충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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