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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1분기 영업익 4.4조…전년동기대비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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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4. 16. 15:28

ASML
로저 다센 ASML 최고재무책임자(CFO)(왼쪽)와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ASML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ASML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27억3790만 유로(약 4조4390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억4200만 유로(약 12조5523억원)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극자외선 공정(Extreme UltraViolet·EUV) 장비와 차세대 EUV 장비인 하이(High) NA(Numerical aperture) 등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예약매출은 EUV 12억 유로를 포함해 39억 유로(약 6조 3231억원)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는 "1분기에 다섯 번째로 High NA 장비를 인도해 고객사 3곳에서 High NA 장비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은 72억 ~77억 유로, 매출 총이익률은 50~53%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300억 ~ 350억 유로, 매출 총이익률은 51~53%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발표는 오는 7월 16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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