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개최

초등학교 1~6학년 대상, 자유화·포스터·만화툰 등 자유형식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교통랜드 방문과 우편접수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공모전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제8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교통연수원이 주최하고, 대구어린이교통랜드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행사고 예방'으로, 대구시 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출력해 작성한 후, 원본 그림 뒷면에 부착해서 제출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8절 도화지(272mm×393mm)이며, 자유화, 포스터, 만화툰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다양한 표현기법과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30작품씩 총 60작품을 선정해 결과는 5월 26일 대구어린이교통랜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작들은 시청, 구·군청, 공사·공단, 관내 초등학교 등 공공장소와 희망하는 기관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충환 대구시 교통연수원장은 "어린이들이 바라본 교통안전에 대한 창의적이고 순수한 생각을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