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사업 시너지 확대 및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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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해당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220-1 울산 삼남물류단지 내 16만6694㎡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총 24개월로, 다음 달 중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지 일대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IC)과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있어 물류 수요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수주를 통해 농심과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당사는 물류시설 실적 5위에 기록되는 등 압도적인 물류센터 공사 수행 경험과 특허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총 망라해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K-푸드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