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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무주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2곳 동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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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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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타지'·장수 '트레일 빌리지'… 3년간 각 6억 확보
단계적 지원 정책 성과… 청년정책 전국 확산 신호탄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 '파머스에프엔에스'와 장수군 '락앤런' 등 도내 청년단체 2곳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공모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하고 12개 단체를 뽑는 공모제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 무주군 무풍면의 '파머스에프엔에스'와 △ 장수군 장수읍의 '락앤런'이다. 두 단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각각 총 6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이 주체가 돼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의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산타지(SANTASY)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산(SAN)+판타지(FANTASY)를 결합해 백패킹, 트레킹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로컬푸드와 관련한 창업 기반 지원을 통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수군의 락앤런은 '트레일 빌리지 청년마을'을 추진한다. 산, 계곡, 숲길 등을 달리며 장수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워킹홀리데이, 체류형 러닝, 지역 연계 레이스 개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매년 1곳씩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왔으며, 2024년 공모가 일시 중단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년단체 발굴부터 자립까지 촘촘하게 지원한 결과라는 평가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시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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