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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THE LINE 330’ 제안…“전 조합원 한강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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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기자

승인 : 2025. 04. 25. 10:43

국내 최장 330m 길이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상징하는 네이밍
전체 조합원 한강 조망 설계 공개… 입지 프리미엄 극대화
조합 원안 대비 76가구 늘어난 600가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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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스카이라인 브릿지' 이미지.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했다. 전체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도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 조망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평면설계도 공개했다. 조합원안인 524가구보다 76가구가 늘어난 600가구를 지상 74.5m 높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해 한강 조망 효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주동 수도 원안인 12개 동 대비 3개 동이 줄어든 9개 동 배치를 통해 동간 간섭 요인을 제거하고 단지내 넒은 중앙광장도 확보했다. 막힘없는 한강 조망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13층 이상 일부 세대만을 한강 조망으로 설계하고, 주동 수도 조합 원안인 12개 동으로 유지한 것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된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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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NE 330'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내부 평면 모습./HDC현대산업개발
각 세대 내부는 조망형 욕실과 2면 개방형 안방 및 거실, 파노라마 창호,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비욘드 라운지 등을 조망 특화 프리미엄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한강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주거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조합 원안에는 없던 7가구의 펜트하우스도 새롭게 반영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상징성과 자산가치를 동시에 갖춘 최고급 주거 공간으로 입주민의 자부심과 브랜드 인지도 모두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산 관계자는 "THE LINE 330은 단순한 단지명이 아니라 한강 조망,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통해 서울 한복판에서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진정한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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