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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EV3는 플래그십 세그먼트와 버짓 세그먼트 중간에서 높은 상품성을 보여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초 EV2 등 판매를 앞두고 EV3의 인기는 동기부여"라고 밝혔다.
또 기아 관계자는 "3월까지 유럽 전기차의 평균 성장률은 30% 수준이었지만, 기아의 경우 60%에 달해 시장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며 "전체 브랜드에선 6위 정도며, 점유율은 4.6%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사업계획 대비 20~30% 더 나오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과 관련해선 "올해 약 20만대와 내년 32만대를 계획 중인데, 전반적인 판매 호조를 고려해 생산을 조정했다"며 "예상치는 상반기가 지나고 전반적 사업계획과 함께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