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28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2016년 처음 시작된 퍼플 서밋은 세계 각국의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장기적 비전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처음으로 독일에서 개최됐다.
넥센타이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스폰서십을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경기 관람 등을 통해 파트너들이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이며 전체 매출의 약 85%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온 결과, 지난해 2조84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퍼플 서밋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 기반 위에서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며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