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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과 별개?… 정부 중앙조정위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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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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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 의원 "정부는'군산-새만금 통합 항만 발전위원회' 즉시 가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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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은 28일 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군산-새만금 통합 항만 발전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라"고 촉구했다./군산시의회.
전북 군산항과 관련해 정부의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군산-새만금 통합 항만 발전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라는 주장이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은 28일 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항을 정치의 제물로 삼는 중앙과 지역 정치인들은 지금 당장 정쟁을 중단하고, 실제 분쟁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정부는'군산-새만금 통합 항만 발전위원회'를 즉시 가동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십 년간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온 군산항이 지금, 정치의 희생양이 돼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이 참담한 상황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자 국회 농해수위 간사이며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 의원인 이원택 의원의 기만적인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지목했다.

이 의원이 김제시의 일방적인 입장을 대변하며,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별개로 운영해야 한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또 이 의원은 2023년 6월 12일 '지방자치단체의 해양관할구역 획정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음에도 해당 입법 취지와 지역 영향에 대해 군산시민들에게 단 한 차례의 설명도 하지 않아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고 규탄했다.

여기에 김 의원은 "신영대 국회의원 또한 강력히 경고한다. 군산항을 지킨다는 말뿐인 입장문 뒤에 숨지 말고 중차대한 위기 앞에서 실질적 행동도 없고 대책도 없는 태도는 명백한 직무 유기다"고 비판했다.

이에 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중앙조정분쟁위원회를 즉각 해체 △정부는 두 항만을 통합 운영 정부는 '군산-새만금 통합 항만 발전위원회'를 즉시 가동을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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