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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창호 우수대리점 ‘유통 이맥스 클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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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4. 29. 09:38

BI 리뉴얼로 브랜딩 강화, 총 128개로 확대
우수 회원사 등급화로 품질, 서비스 차별화
KCC 본사
KCC 본사./KCC
KCC가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확대하는 등 창호 유통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29일 KCC는 최근 유통 이맥스 클럽에 신규 창호 우수 대리점 30개를 추가하고, 유통 이맥스 클럽 BI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과 사후 관리(A/S)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초 인증 및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창호 대리점 선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신규 대리점 인증 수여를 통해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는 전국에 걸쳐 128개로 확대됐다. KCC는 가공 품질, A/S 만족도, 고객 평가 등 주요 항목을 세분화해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플래티넘(Platinum)과 스타(Star)로 등급화 하고, 해당 등급에 따라 본사의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이맥스 클럽' B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한 브랜딩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현대카드, 삼성카드에 이어 올해 롯데카드까지 3개 카드사와의 금융 제휴를 확대한 것.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중단되면서 창호 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의 창호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KCC 관계자는 "창호는 단순한 건축 자재가 아닌, 주거 공간의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마음 편히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와 KCC 이맥스 클럽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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