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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35~5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시설물 관리와 함께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외출 시 겉옷을 챙기고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온은 다음 달 1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7~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바람과 파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