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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산업안전관리 분야 스마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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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4. 30. 16:01

지능형 CCTV 기능 시범 도입
공단 김용완 부이사장(오른쪽)과 한전 전력연구원 우정욱 부원
공단 김용완 부이사장(우측)과 한전 전력연구원 우정욱 부원장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관리 스마트화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한국전력공사(KEPCO) 전력연구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방사선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KORAD는 지난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한국전력공사(KEPCO) 전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안전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산업안전관리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올해 처분시설 방사선 관리구역 작업자의 위험상황 자동알림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기능을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안전솔루션의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 관리기능을 순차적으로 처분시설에 최적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의 스마트안전솔루션은 AI와 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안전장비, 모빌리티게이트웨이, 안전관리솔루션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처분시설 내 방사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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