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작가 분야 푸르디팀 '쾌심대' 대상선정…9일 개막식에서 시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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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막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문화와 관련 산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정원 조성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문작가 2팀과 시민작가 3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조성한 작가정원은 정원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먼저 전문작가 분야에서는 푸르디팀(김재영, 김승규, 박지원)의 '쾌심대'가 대상(산림청장상)을, 천이팀(진소형, 김규성)의 '심유림'은 최우수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작가 분야에서는 식물집사팀(김성민, 이진혁)의 '시선'이 대상(전주시장상)을 차지했으며, 초록어게인팀(홍윤남, 강태현, 박영순)의 '아울 정원'과 그린오브제팀(양진용, 권영아)의 '담장 너머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일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원문화와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시민들이 앞으로도 정원도시 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