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 등 51명에 격려금 10만원과 꽃바구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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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요양병원은 이날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와 병원 구성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은 각 병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 돌봄에 애쓰는 간병사, 목욕 전담 직원, 미화원, 조리사, 경비원 등 총 51명의 직원에게 격려금 10만원과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호 병원장은 "오늘 만큼은 우리가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셔야 한다"면서 "부모님 세대가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