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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벌써? 중국 일부지역 40도 이상 폭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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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 기자

승인 : 2025. 05. 13. 17:40

/강음기상 제공
이번 주 중국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3일 치루왕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산둥기상대와 중국기상망 등은 예보를 통해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허베이, 허난, 산시, 산서, 산둥 등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고온 날씨가 나타날 것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37~40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17일 대도시 중에 시안이 41도, 정저우가 39도 등 최고 기온이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늘이 맑고 구름이 적기 때문에 북부 대부분 지역과 남쪽 일부 지역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를 넘고, 일부 지역은 20℃~ 25℃ 이상에 이를 수 있다.

기상 전문가는 "일교차가 큰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외출 시 외투를 챙기고 기온에 따라 옷차림을 조정할 것"을 강조하며 "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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