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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14일 대구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2025년 장학금 2억 원 지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장학생 선발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4개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올해는 고등학생 156명과 대학생 22명, 총 178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는 2009년 설립 이후 누적 지원액이 19억 원을 넘어선 재단의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동구 미래인재스쿨'을 통해 명문대생 1대1 온라인 멘토링, 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 탐방, 수험생 힐링콘서트 등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치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이 관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