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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혁명 성지의 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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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5.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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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으로 추진
개관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지난 14일 이전·개관하면서 혁명 성지의 자긍심 고취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관은 기존 공음면 옛 신왕초등학교 부지에 있던 동학농민혁명홍보관을 고창의 중심지인 전봉준장군 동상 인근에 이전·리모델링한 것으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 '고창동학농민혁명홍보관'을 '민주주의의 시작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민주주의의 출발에 끼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상징성을 끌어 올렸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 세계기록유산 무장포고문 등 유물전시는 물론, 디지털 홍보영상, OX 퀴즈 모니터, 포토존, 해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고창의 정신과 얼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고, 배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관 조성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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