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 테크비즈니스 수장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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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를 테크비즈니스 수장으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 스페인 등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다.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최 내정자는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개발경영진으로 합류해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서 경력을 두루 쌓았다.
특히 IT 기술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 강화, 서비스 운영 효율화, 경쟁력있는 광고 상품 개발, 국내외 사업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력 확보, 신규 사업 영역 발굴 등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로써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를 출범이후 전략사업부문(클라우드 신시장 개척), 전략투자부문(북미 스타트업 투자)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중요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조직 개편과 체제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