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31가구에 25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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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올해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98년 신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부터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신협 임직원이 직접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협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831가구에 약 25억원을 후원했다.
올해 4월부터는 매월 임직원이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경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겸 신협중앙회장은 "올해부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