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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유휴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촉진 특화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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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5. 16. 16:22

'IBK국유재산 맞춤대출'
기업당 최대 50억원 시설자금 지원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
기업은행 전경사진(세로)
IBK기업은행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작년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대출 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 매각 지원을 통해 국유재산 유지·보수비용 절감, 정부 재정 확충, 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정부와 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민해 국가와 지역경제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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