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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W중심대학 선정… 최대 연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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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5. 21. 17:56

과기부, 2025년도 SW 중심대학 10개교 발표
일반 8개·특화 2개… 각각 연 20억·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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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중앙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SW중심대학 사업의 2025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 대학은 일반트랙 8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10개 대학으로, 일반트랙 대학에는 연 20억원, 특화트랙에는 연 10억원이 지원된다.

일반트랙은 올해 38개 대학이 신청해 경쟁률이 4.75:1을 기록했으며, 그 중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올해 9개 대학이 신청해 경쟁률은 4.5:1을 기록했고, 그 중 목원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최장 8년 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SW·AI 전공·융합 교육 뿐만 아니라 전교생 AI 교육 의무화, 지역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은 인공지능 세계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이며, AI와 SW 분야의 전문·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SW중심대학이 AI·SW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중심대학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AI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지원 사업으로, SW중심대학은 2015년부터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해 왔다. SW중심대학은 지난해까지 10년 간(2015~2024년) 5만8782명의 SW전공인력과 4만390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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