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 차량 행렬 직후 발생…트럼프 대통령 겨냥 여부 미확인
백악관 일시 폐쇄·기자단 실내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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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암살미수 사건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 겨냥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했다.
◇ SS, 백악관 외곽서 총기 의심 인물 발견...용의자 발포에 SS 응사…미성년자 1명 부상
SS 요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5일 오전 4시 30분)께 백악관 외곽 순찰 중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다. 장소는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기념탑 남동쪽 15번가-인디펜던스 애비뉴 교차로였다.
매슈 퀸 SS 부국장은 용의자가 접촉 과정에서 잠시 도주한 뒤 총기를 꺼내 요원들에게 발포했고, 요원들이 응사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성년자 1명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퀸 부국장이 전했다.
◇ 밴스 차량 행렬 직후 발생…트럼프 대통령 겨냥 여부 미확인
퀸 부국장은 사건 전 J.D. 밴스 부통령 차량 행렬이 현장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사건인지에 대해 "추측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을 겨냥한 것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백악관 주변 경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 백악관 일시 폐쇄…트럼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
AP통신은 당국이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백악관이 잠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SS는 실외에 있던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룸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백악관 내 소상공인 관련 행사에서 연설했다. 행사는 중단 없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