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비상' 주제…드론쇼 최초 2000대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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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오후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드론 라이트쇼' 특별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1200대에서 대폭 확대된 2000대 드론이 투입되는 최대 규모의 공연이다.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형상이나 하늘을 수놓는 은하수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빛의 장면들이 한강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뚝섬한강공원 인근 어디서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더욱 화려한 드론 2000대 특별공연으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강 밤하늘에 펼쳐지는 첨단 기술과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