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T, 안심로밍 조지아 등 64개국 확대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6010012593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5. 26. 09:00

[KT사진1] 로밍 안심
KT가 안심로밍 서비스를 58개국에서 조지아 등 64개국으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음성 통화 1초당 1.98원)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안심로밍 적용 국가에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불가리아 △아르매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6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 중에서는 최근 여행지로 주목받는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도 포함됐다. 이 지역은 최근 청정한 자연 환경과 이색 문화로 주목받으며,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26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 로밍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유심 정보와 단말기 정보를 연동해, 유심이 다른 기기에서 임의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한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시 이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개선으로 로밍 중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26일 이전에 가입한 고객도 별도로 신청하면 로밍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KT 고객센터, KT닷컴, 전국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김영걸 KT 서비스 프로덕트 본부장 상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