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급 전문의 7명 등 의료진 총 30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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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김미남 완도농협 조합장과 고성신 농협생명 전략영업부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와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과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장비가 함께 동원됐다.
진료 대상자에게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