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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내달부터 ‘큰 글씨 지방세 납부고지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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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5.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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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에 따른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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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 '큰 글씨 지방세 납부고지서' 개편안. /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6월부터 지방세 납부고지서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 맞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새로운 고지서는 납세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고령층과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핵심 정보인 △납부세액 △납부기한 △과세대상 △가상계좌 등을 큰 글씨로 중앙에 배치하고 기타 필수 정보는 뒷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지서 이해도를 높이고 납세 편의성 향상은 물론 행정 효율성 및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개편을 위해 당진시와 서울시 등 기존 도입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존 고지서 제작 업체를 활용해 추가 비용 없이 추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맞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글씨 고지서를 통해 세금 고지 명확성과 납부 편의성을 높여 세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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