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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올해 3월 초 글로벌펀드 출자공고 후 국내·외 VC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VC가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73개 펀드, 총 12조2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645개 한국 벤처·스타트업이 1조3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아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과 같은 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작년 10월 발표한 '선진벤처투자시장 도약방안'에 따라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원으로 증액 △펀드 출자한도 최대 5000만 달러까지 확대 △인공지능(AI), 기후테크·세컨더리 분야 신설 등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출자분야도 다변화했다.
신청·접수 결과 전체 총 79개 투자사가 신청했으며 각 신청사가 제출한 결성액 합계는 약 135억 달러(약 18조원), 출자요청금액 약 7억1600만 달러(약 1조원)로 출자예산 기준(1700억원) 전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일반분야에 총 60개 펀드가 신청해 약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올해 신설한 AI, 기후테크, 세컨더리 분야는 총 19개 펀드가 신청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설분야에 대한 글로벌 VC들의 참여는 세계적인 AI 기술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확대, 기후테크 산업에 대한 미래성장가능성과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치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지역별로는 미국 28곳, 아시아 27곳, 유럽 17곳, 중국(홍콩 포함) 5곳, 중동 2곳의 VC가 신청했다. 그중 글로벌 벤처투자가 활발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진출수요가 많은 미국, 아시아 지역 현지 VC를 중심으로 글로벌펀드 신청이 높게 나타났다.
향후 한국벤처투자가 6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사의 펀드운용 능력, 펀드결성 가능성과 한국투자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출자심의위원회를 통해 7월 중 글로벌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12월부터 펀드결성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