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7월부터 이자율 스왑거래 10% 이상 KOFR로 체결…지표금리 개혁 속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9010015134

글자크기

닫기

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05. 29.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OFR 기반 거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1금융위원회2 (2)
/금융위원회
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RP 금리(KOFR)가 지표금리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오는 7월부터 이자율 스왑 거래의 10% 이상을 KOFR로 체결해야 한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기관 등은 지표금리 개혁 중간 점검과 함께 파생상품시장과 채권시장에서 KOFR 확산을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실거래 기반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의 산출을 개시했다. 하지만 파생상품거래에서는 여전히 기존에 사용되던 CD 수익률이 금융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이에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체결되는 이자율 스왑 거래의 10% 이상을 KOFR로 체결하고 향후 5년간 10%포인트씩 상향 조정한다. 이자율 스왑 거래금액이 큰 28개 금융회사(증권 12개, 은행 16개)가 참여하며, 참여 회사 범위는 매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시장 참여자들이 KOFR 이자율 스왑 거래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KOFR 이자율 스왑 거래 중앙 청산 서비스를 개시한다. 중앙 청산 시 거래 상대방 부실에 다른 위험전이를 방지하고 다자간 차감을 통해 결제 규모를 감소시켜 거래 위험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채권시장에서는 정책금융기관에서 시중은행으로 KOFR 변동금리채권 발행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은행권이 변동금리채권 자금 조달액의 10% 이상을 KOFR 기반으로 조달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변동금리채권 발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정책금융기관의 분기 정례 발행 효과 등으로 인해 KOFR 변동금리 채권은 1조4700억원 발행됐다. 전체 변동금리채권에서 29.3%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달에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약 1500억 규모의 KOFR 변동금리채권을 최초로 발행한 만큼, 민간 부무의 KOFR 변동금리채권 발행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기관은 민·관 합동 작업반, 관계기관 합동 지표금리·단기자금시장협의회 등을 통해 KOFR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비조치의견서 발급 등을 통해 금융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은행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RP매매 및 통안증권 대상기관) 선정 시,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실적과 현물채권 발행·매입 실적 등을 반영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OFR 홈페이지를 통해 KOFR 변동금리 채권 금리 계산기를 제공, 금융권의 KOFR 변동금리채권 발행을 지원한다.
손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