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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관광이 새로워 진다”…진안군 ‘특수목적 관광 패키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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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29. 11:11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대비 특화 맞춤형 관광 콘텐츠 기획
사계절 테마형 코스와 브랜드 여행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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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한방타운 홍삼스파./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내년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5월부터 '진안고원 명품 패키지 특수목적 관광 코스 개발·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진안군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로 특화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기획해 총 4종 7개 코스로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주요 테마는 △아웃도어·액티비티 투어 △로컬 투어 △웰니스 투어 △미식 투어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진안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지역 관광의 전환점으로 삼고, 이후에는 'MY찐한~진안여행'이라는 통합 관광 브랜드를 정했다.

패키지 구성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다양하다. 봄·여름에는 진안고원길과 야생화 트래킹, 계곡 하이킹 등 액티비티 중심의 아웃도어 투어가 운영된다.

또 가을에는 국악 와인 열차 탑승과 함께하는 '촌스런 마을 여행', 산골 낭만 캠핑, 백패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로컬 투어가 펼쳐진다. 여기에 진안고원치유숲 체험, 마이산 및 백운동 계곡 단풍길 감상, 노포 맛집 탐방과 재래시장 체험 등이 어우러진 웰니스·미식 투어가 더해져 진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 이번 콘텐츠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연중 다양한 타깃층을 아우르는 방문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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