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美서 ‘컵밥’과 맞손…신라면 툼바 선봬

컵밥데이·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서 농심 라면 알려

농심이 진행한 미국 '컵밥데이' 행사 현장./농심

농심은 미국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과 협업해 미국 현지에서 농심 라면 메뉴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은 앞으로 CUPBOP과 함께 전 세계에 K푸드와 신라면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유타에서 진행된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을 올린 신라면 툼바를 제공했다.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주 사라토가 매장에서 열린 행사로 500여명의 소비자가 찾았으며 컵밥 in 하이스쿨은 지난 22일 코너 캐니언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알리겠다"며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