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정전 현장 찾은 육동한 춘천시장…“안전점검에 만전 기해달라”

육동한 춘천시장(왼쪽)이 29일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춘 삼천동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춘천시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춘 지역내 아파트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전날 삼천동 소재 아파트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춘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31분쯤 해당 아파트 3개 동에서는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안전하게 구조됐다.

육 시장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이 안전하게 구출돼 정말 다행"이라며 "향후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