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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유치하러 미국으로 갑니다”… GH, 실리콘밸리·LA서 ‘투자 유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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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05. 30. 10:22

AWE USA 2025 참가 등 프로그램 전폭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_본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GH는 '2025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이 다음달 4일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항공, 숙박, 교통 및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와 확장현실(XR) 분야의 소울엑스, AI 분야의 웨스트문, AI와 핀테크 분야의 원컵,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로보스, AI와 디지털전환(DT) 분야의 블랙후즈 등이다.

이들 기업은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1:1 사전역량진단 및 멘토링,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교육 등을 받았고, 오는 6월 4~17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AWE(Augmented World Expo) USA 2025' 에 참가해 IR(기업 소개) 발표 및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2025 GH 베이스캠프 참여기업들이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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