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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희망저축계좌1’대상자 모집…최대 14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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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30. 10:17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에 도움 기대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가 6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한다.

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월 30만원씩을 지원한다.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36개월, 1080만원)을 합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수급자를 벗어나야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1' 사업이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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