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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배 전국 남·녀 파크골프대회 660여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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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5. 30. 10:43

전국 각지에서 170개 클럽 참가
남자부 배쌍오씨, 여자부 김양미씨 1위
파크골프
오태호 함평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이 '16회 함평천지배 전국 남·여 파크골프대회'에 앞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함평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 남·녀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군의원, 한준석 전남도 파크골프협회장, 22개 시군 파크골프회장, 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30일 함평군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170개 클럽과 심판·임원, 선수 등 66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1위 남자부는 목포시 배쌍오, 2위 목포시 김순곤씨, 3위 목포시 심안만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1위는 목포시 김양미, 2위 목포시 안영옥, 3위 함평군 이행순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경기의 남자부 최고령상은 광주광역시 진남열씨(86), 여자부는 목포시 최정순씨(77)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태호 함평군파크골프연합회장은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파크골프장에서 전국대회를 치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골프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은 공간을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써 함평군 파크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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