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주군보건소, 경로당 어르신 찾아가는 한방 진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30010015869

글자크기

닫기

차재욱 기자

승인 : 2025. 05. 30. 11:25

주 1회씩 8회 전문가 직접 방문 서비스 제공
울주군보건소, 어르신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울주군은 6월 4일부터 두서면 서하경로당,삼동면 하잠경로당,웅촌면 대복경로당,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운영 한다/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생활 교육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대상 경로당은 △두서면 서하경로당 △삼동면 하잠경로당 △웅촌면 대복경로당 △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등이다.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보건교육 △치매예방 활동 △구강관리 △물리치료 △영양교육 △실버요가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구강, 재활,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재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