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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희망 우산’ 기부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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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5. 30. 11:44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투명우산 2000개 기부
우산 제작비용, 요기요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
[보도자료 이미지] 요기요 희망우산 기부 캠페인
29일 중랑구 신내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요기요 희망우산' 기부식에서 요기요 권효준 인재문화본부장(왼쪽)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이동영 대표이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요기요
요기요는 역삼 사옥 이전을 기념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는 29일 서울 신내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투명 우산을 기부하고, 빗길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총 2000개의 투명 우산을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 임직원들은 어린이의 시야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고려해 투명 우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우산에는 요기요의 병아리 캐릭터 '조리'와 함께 노란색·빨간색 포인트를 더해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우산 제작비용은 요기요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요기요 관계자는 "여름은 배달업계의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시기"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실천에 나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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