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두드리는 피아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교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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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클래식 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베르스타펜의 대표 앨범 'Reconnection'에 수록된 자작곡 'Breathe', 'Memories of Soul', 'Raindrops' 등도 선보이며 깊은 사색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니엘 베르스타펜은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독특한 연주 스타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두바이 월드 엑스포에서 벨기에 국왕과 여왕을 위한 공연을 비롯해, 케네디 센터,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연장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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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바흐, 차이콥스키, 그리그 등 클래식 명곡들을 베르스타펜 특유의 시네마틱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무대와 함께, 그의 대표 앨범 'Reconnection'에 수록된 자작곡들이 연주돼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예회관장은 "대구문예회관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허브로서 지역 예술인들의 해외 진출과 세계 문화교류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대구시가 함께 기획한 이번 특별무대를 많은 시민들이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