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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7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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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5. 30. 15:42

0.84% 내려 2697p 마감…코스닥도 0.26% 하락해 734.35
한국거래소 본사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2700선이 하루만에 깨졌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하며 부담을 더했다.

3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7포인트(0.84%) 내린 2697.67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600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837억원, 기관은 332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8%), 삼성바이오로직스(0.58%), KB금융(1.56%), 셀트리온(1.45%) 등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3.54%), LG에너지솔루션(-0.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5.37%), 현대차(-2.98%), 삼성전자우(-0.11%) 등은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은 보합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포인트(0.26%) 내린 734.3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20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24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압력에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펩트론(3.33%), 파마리서치(1.81%), 리가켐바이오(0.35%), 휴젤(1.37%), 에이비엘바이오(3.60%)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1.35%), 에코프로비엠(-0.33%), HLB(-0.18%), 에코프로(-0.58%), 레인보우로보틱스(-1.86%)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60원 오른 1379.6원을 기록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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