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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오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의 창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 여성창업스타전은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들이 창업 준비와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창업 상담, 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총 34개 팀이 모바일, SW, 생활용품, 바이오·헬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돼 전문가의 멘토링과 함께 실질적인 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캠핑용 휴대용 정수 장치를 개발한 전년도 수상자는 대구시의 전주기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 방향성을 확립하고 제품을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 입상 3팀에게 총 18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창업 상담과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전국의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로 참가신청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나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창업 열정을 북돋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 초기부터 성장, 정착까지 지원하는 대구 여성창업스타전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현실적인 도전의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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