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시설현장 안전 관리 위해 힘 쏟는다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 운영
실무 중심 안전교육과 정보공유로 공사관리 전문성과 청렴의식 강화

충남교육청이 지난 30일 연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학교 시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보탠다.

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2025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의식 제고 △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직급 간 소통과 협업 문화 조성 △정보 공유를 통한 실무 효율성 향상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 연수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청렴 실천 다짐 결의와 공사관리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차경수 작가의 금융·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교직원 사고 예방 교육과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관리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호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간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시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