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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쌀’ 유통 확대·인지도 제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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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6. 02. 09:15

유럽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주)판아시아와 '나비쌀' 20만 달러 규모 수출 업무협약 체결
함평
김택곤 함평군청 농업정책실 미케팅팀장(왼쪽)이 지난달 31일 태국 노보텔 시암스퀘어에서 열린 한-태 무역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유럽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주)판아시아 정종완 대표와 20만 달러 규모의 '나비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나비쌀' 유통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 노보텔 시암스퀘어에서 열린 한-태 농식품 무역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유럽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판아시아 정종완 대표와 20만 달러 규모의 '나비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판아시아는 2002년 설립된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영국 런던 등 유럽 내 6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0여 개에 달하는 현지 거래처를 통해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내 나비쌀 유통 확대와 인지도 제고 등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세계 시장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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