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덕수스님 명의로 축하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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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이날 총무원장 덕수스님 명의의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의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있다"며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덕수스님은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3표 지표의 첫 번째로 '애국불교'를 주창해 왔다"며 "앞으로도 천태종은 날마다 국운의 융창을 부처님 전에 발원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다양한 여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