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대한구조협회, 군민 생활체육 체계적 교육 기반 구축

수상안전 전문 인력 양성 업무 협약

경남 거창군은 대한구조협회와 수상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군민 대상 수상 안전 교육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대한구조협회와 수상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군민 대상 수상 안전 교육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의 지역 특성에 따른 수상안전분야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민 생활체육의 체계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돼 이번 달부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상안전 전문인력'은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와 응급처치, 구조장비를 활용해 인명 구조활동을 수행하며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수상안전요원으로 나뉜다.

거창국민체육센터는 작년도부터 신규회원 수영강습 수요 해소를 위해 주 2회 강습반 12개 반(220여 명)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신규회원 진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임순행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두 기관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군민 생활체육 활동에 새바람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며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필요시 수영장 안전요원으로도 취업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