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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오픈AI와 협업 서비스 출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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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 조승희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05. 14:11

특징주 (2)
아시아투데이 심준보 기자·조승희 인턴기자 = 카카오가 챗GPT를 서비스하는 오픈AI와 협업해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기대감에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5.65%) 뛴 4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는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 출시에 주목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오픈AI와 함께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5월 8일 카카오는 AI 메이트 '카나나'의 CBT를 시작하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AI 오퍼레이터에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커머스 추천 시스템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 이틀째를 맞아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AI 대전환을 통한 AI 3강 도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오픈AI의 고급형 AI 모델과 결합해 우수한 추론 능력과 자율성을 보유한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심준보 기자
조승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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