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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천시에 따르면 배 시장은 최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소통·공감 간담회'에서 조용진 경북도의원,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아포농협 조합장, 이상보 아포파출소장, 박용국 단체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박희병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로 참석한 30여 명의 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배 시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배 시장은 새롭게 추진할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의 당면 과제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아포읍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단위의 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 시장은 "아포읍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부분들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제안들은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