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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학교, 익숙한 길 벗어나 나만의 딴 길 걷는 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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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6. 08. 15:39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대구 청년 150명 모집
색다른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10개 프로그램 운영
[붙임2] 참여자 모집 포스터
대구청년학교 딴길 참여자 모집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교육 프로그램인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개설하는 다양한 학과를 통해 색다른 진로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삶의 모델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도움을 준다.

올해는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작가해볼과, 나도 뮤지컬배우다학과 등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학과별 15명씩 총 150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부터 주 1회씩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신청서 제출과 함께 참가비 5만원을 입금 완료한 순서로 접수되고, 참가비는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환급해 준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나만의 색깔과 방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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