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재학생·졸업생 맞춤형 진로·취업 전방위 지원

9일 진로 미설정 재학생 위한 ‘프레디저 진로 찾기’ 프로그램 진행
9일~20일 2주간 졸업생 대상으로 산업특화 취업완성반 동시 운영

성결대학교.

성결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력개발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대학 재림관 402호 강의실에서 전학년 대상 진로 미설정 학생들을 위한 '프레디저를 활용한 나의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디저 직무카드를 활용한 흥미 진단 및 강점 진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직업적 특성과 역량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게 되며, 향후 진로설계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센터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직자 산업 특화 상반기 취업준비 완성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계 기업, 백엔드·IT, 미디어·광고, 생산관리, 복지 등 5개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Zoom을 통한 온라인 특강과 멘토링으로 이루어진다.

산업별 현직자의 특강을 통해 실무 환경과 채용 기준을 이해하고, 입사지원서 첨삭을 포함한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라휘문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이번 두 프로그램은 진로를 아직 설정하지 못한 재학생부터 실전 취업 준비가 필요한 졸업생까지, 학생 개개인의 진로단계에 맞춘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