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8일 서울 노원구 공릉역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부스에서 커피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노원구 커피축제는 공릉동 지역의 자생적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2023년 처음 시작돼 지역 상권과 세계 커피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20여 개 커피 원두 생산국이 참여해 산지의 원두를 시음할 수 있으며, 고유한 커피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