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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에서 기자들을 만나 "궐석이니까 헌법재판소장은 논의된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법무부에서 수행하던 인사검증 기능을 대통령실에서 하게 되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차이나 차별점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는 원상복구 정도의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날 보도된 대통령실 안보실 인선 내용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했다.
이어 "아직 검증단계이고 정확한 이름이 없었고, 심지어 아예 검증이 안 된 이름도 있다"고 부연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대통령 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2 차장에 임웅순 캐나다 대사, 3차장에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등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