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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입·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이널 레코닝'은 이날 누적 관객수 301만7000명을 넘어서면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301만3000명)을 제치고 올해 최다 관객 동원작이 됐다.
개봉일인 지난달 17일 42만3000여 명이 관람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수립한 이 영화는 상영 5일 만에 100만명을 불러모아 일찌감치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하이파이브'와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기세에 밀려 9일에는 일일 관객수가 1만명 대로 하락하는 등 관객몰이 속도가 둔화됐다.
시리즈의 여덟 번째에 해당되는 '…파이널 레코닝'은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루터'(빙 레임즈)와 '벤지'(사이먼 페그) 등 IMF 팀원들과 다시 손잡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엔티티'와 이를 이용하려는 악당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